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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매 아빠" 정성호, "저출산 대책 문제점 지적"에 모두 공감 했다

by 인디뉴스 2023. 6. 12.
 

"5남매 아빠" 정성호, "저출산 대책 문제점 지적"에 모두 공감 했다

온라인커뮤니티/인스타그램갈무리

 

최근 5남매의 아빠이자 개그맨 정성호가 저출산 문제에대해 자신의 소신을 말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JTBC 

 

지난 6월 3일 JTBC뉴스 유튜브 채널 '뉴썰' 코너에는 개그맨 정성호이 출연했으며, 국내 저출산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정성호는 "다섯 아이의 아빠, 개그맨 정성호다"라며 "집이 어린이집 같다. 막내가 태어난지 5개월 밖에 안 돼서 어딜 돌아다닐 수가 없는 상황이다. 가족여행은 아마 조금 더 늦게 가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저출산 대책 비판

JTBC 

 

이어 정성호는"많은 걸 가졌다고 아이를 낳는 게 아니다. '정성호 돈 많이 버니까, 성대모사 하나 할 때마다 얼마씩 버니까 애가 늘어난다'고 하는데, 그럼 기업 회장은 애가 1000명, 1만 명 있겠냐"고 말하며 국가의 저출산에 대해 말했다.

 

정성호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다자녀 혜택에 대해 "선진국에 비해 그렇게 많은 혜택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안 간다는 걸 부모님들은 아실 거다. 근데 잘 모르시는 꿀팁들이 있다. 그런 혜택을 꼭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출산 장려금, 공영 주차장 할인 혜택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이어 정성호는 "저는 솔직하게 아이를 하나 낳는 사람에서부터 지원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아이 수, 버는 수입에 따라 다르고 직업에 따라 혜택도 안 되고, 이게 말이 되냐. 하나를 낳아도 그 아이를 위해서 케어할 수 있게 나라에서 다자녀와 똑같이 혜택을 주는 게 옳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이 정도면 더 낳을 수 있겠다' 하면 한 명이 더 생기는 거지, '둘째 낳으면 아파트를 줘?' 이게 무슨 육아고 희생이냐. 말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사회적환경

JTBC 

 

또한 정성호는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적 환경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정성호는 "부모가 희생하고 아이를 안아야 한다. 희생이라는 건 돈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제가 말하는 건 엄마 아빠가 희생할 수 있는 환경을 바꿔달라는 것"이라며 "회사에서는 눈치 보이게 출근하라 하고, 희생은 하라고 하면서 회사에서 6개월 안보이면 ‘뭐라 그랬어. 결혼한다고 뽑지 말라니까’ 이런 얘기를 한다. 누가 아이를 갖겠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JTBC 

 

이어 정성호는 "부모들이 바라는 건 그거다. 내가 아이를 키우는데, 당연히 희생하는데 희생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준다면, 아이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만 주변이 바뀐다면"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맞는말이다","출산정책에 뼈때리네 너무 좋다","너무 공감된다 부모라면 다 공감될 것같다","5남매라니 진짜 대단하다 정성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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