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아이들한테 항상 미안해..","전 부인이랑 이혼소송" 충격적인 탁재훈의 이혼 배경 공개

2023년 4월 30일에 방송된 SBS ‘미운 오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낙원상가에 방문하여 “젊을 때 악기 빌리러 오던 곳”이라며 젊은 시절을 회상했다. 이상민은 탁재훈을 데리고 골목에 위치한 노포 가게를 방문했다.
이후 이상민은 막내 PD와가 아이를 낳았다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아이를 낳고 싶다 말했다. 이상민은 자식에 관한 고민을 탁재훈에게 털어놓앗다.

평소 방송에서 아들딸 언급을 아꼈던 탁재훈은 이날 아들딸을 언급하였는데, 탁재훈은 자신을 “온전한 아버지는 아니었다”라며 자식에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탁재훈은 얼마 전 아들 SNS를 보니 여자친구랑 노는 걸 올렸다며 이야기했지만, 반대로 올해 22살인 아들과 21살인 딸은 한 번도 아빠가 탁재훈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다며 오픈을 안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탁재훈이 딸이 그림을 그리며 상담한 것을 우연히 들었는데 “아빠 때문에 내 그림 과대평가받고 싶지 않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헀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후 탁재훈은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건 많다”라며 아들 딸에게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과 함께 지난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의 이러한 배경에는 그의 아내 이효림과의 갈등이 있었다. 탁재훈은 2001년 8살 연하의 이효림과 결혼하였고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고 2014년 6월 성격차이를 겪었지만 갈등을 좁히지 못하여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같은 해 8월에 아내가 법원에 반소를 제기하며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 있었다.
처음 이혼 소식이 들렸을 때는 성격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이후 이혼 소송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이유가 밝혀졌다.
탁재훈 외도에 관한 내용을 탁재훈 부인이었던 이효림이 폭로를 한 것인데, 폭로 내용은 탁재훈이 3명의 여자와 간통을 했으며 그들에게는 해외 여행 및 학비를 지원해주면서 정작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양육비도 주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주장이였다.
이에 탁재훈은 강력 부인하면서 이혼 소송때문에 언론플레이를 하는것이라며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당시 한 매체에서 밝힌 상황은 이혼 전 탁재훈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던 시절이었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아내가 2년간 미국 유학을 떠났고 탁재훈은 유학비를 감당하느라 금전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후 유학비에 세금까지 감당하기 어려웠던 탁재훈의 사정을 안 탁재훈 어머니는 집을 뺀 돈으로 세금을 납부하도록 빌려주셨고, 그렇게 갈 곳이 없어진 탁재훈의 어머니는 탁재훈의 집에서 함께 생활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3년 이효림이 아이와 함께 귀국을 하게 되면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것이 부담스러웠던 이효림이 함께 살기를 거부해 탁재훈은 어머니를 월세로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탁재훈은 입장바꿔 생각해보라며 "세금을 못내는것 때문에 살던 집까지 빼서 막아주셨는데 불편하다고 나가 달라는게 도리가 맞냐"고 물었지만 그럼에도 이효림은 월세방으로 어머니를 모시면서 빌린 돈에 대한 근저당을 설정해놓은 것을 따져묻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고 했으며, 이를 계기로 이혼을 결심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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