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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블랙핑크 베트남 펜들에게 "비난" 받고 있는 이유

by 인디뉴스 2023. 7. 7.
 

"이건 좀..." 블랙핑크 베트남 펜들에게 "비난" 받고 있는 이유

YG엔터테인먼트

 

베트남이 걸그룹 블랙핑크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소비자원까지 관여하고 있다.

티켓 가격이 55만원?

YG엔터테인먼트

 

최근 베트남 공연 세트 리스트가 유출되면서 현지 팬들은 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블랙핑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온라인에 유포된 하노이 공연 세트 리스트는 사실이 아니다. 기존 투어와 동일한 구성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29일과 30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 네셔널 스타디움에서 베트남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 공연은 약 4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현지 최대 규모의 공연장에서 열리는 것으로, K-POP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블랙핑크가 이곳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커뮤니티

 

그러나 베트남 공연 세트 리스트 유출로 인해 현지 팬들은 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티켓 가격이 약 1,000만 동(약 55만원)으로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세트 리스트에는 14곡만 포함되어 있으며, 멤버들의 솔로 곡이 빠져있고 태국 공연과 세트 리스트가 다른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블랙핑크를 향한 거센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이전에도 블랙핑크의 태국 공연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있었던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티켓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인 가운데, 베트남 공연의 경우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판매된 K-POP 콘서트 티켓의 평균 가격은 코로나19 이전보다 17.9%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핑크의 태국 공연에서는 VIP 티켓 가격이 1만 4,800밧(한화 58만 3,000원)으로 전해져 현지 팬들의 큰 불만을 샀던 적도 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국내에서도 동일한 경향을 보이며, 예를 들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콘서트 티켓 가격은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팬들은 "콘서트를 가려니 등골이 휜다"는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하이브까지 비난

하이브

 

또한 하이브를 비롯한 소속사들에게는 비난의 화살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하이브는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의 콘서트 VIP석 티켓 가격을 19만 8,000원으로 책정하였는데,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20만 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이라는 불만이다. 또한, 팬클럽 추첨제와 같은 팬들이 구매 조건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돈을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도 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하이브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 팬들의 불만은 블랙핑크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지만, K-POP 팬들 사이에서는 일반화되고 있다. 팬들은 가격상승과 구매 조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소비자원에까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과 함께 티켓 가격과 구매 방식에 대한 새로운 토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블랙핑크와 소속사는 팬들의 불만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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