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원정출산 논란","선 넘은 악플" 이제 전부 법적 대응 하겠다 선처는 없다

최근 개그우먼 안영미가 "원정출산 논란" 관련해 법적 대응 하겠다 밝혔다.
안영미 소속사인 미디어랩시소는 12일 "안영미씨는 미국에 거주하며 직장 생활 중인 남편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라며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임신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해왔다" 라고 전했다.
이어 "소중한 출산의 순간을 부부가 함께하기 위해 남편이 직장 생활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안영미씨가 잠시 활동을 중단하는 게 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전하며, "그동안 소속사는 본질과 다르게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다"며 "그러나 지금도 안영미씨, 심지어 배 안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더욱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허위 사실들도 유포되고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출산이란 큰 경사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기 위한 결정을 한 만큼,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억측이나 비방은 삼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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