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이후 기적으로 살아났지만" 박보미 아들 "하늘나라로 갔다" 안타까운 소식에 모두 오열했다
최근 개그우먼 출신 박보미의 아들인 박시몬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전하고있다.
지난 20일 축구선수 나상호는 자신의SNS에 "박요한, 박보미의 아들 고 박시몬. 사랑하는 아들 시몬이가 하늘나라에 갔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부디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부를 대신해 전했다.
부고에 따르면 발인은 22일,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상주엔 박보미와 박요한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박보미는 지난 16일 SNS에 "사랑하는 아들이 갑작스러운 열 경기로 심정지가 왔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요한 역시 "저와 보미는 시몬이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려고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깊고 편한 잠을 자는 시몬이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 우리 가족 모두가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고 아들도 너무 잘 버텨주고 있다. 우리 아들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고 글을 게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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