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들었어요.." 故설리, "생전 마지막 영상" 미공개 영상 공개에 모두 오열했다

 

"너무힘들었어요.." 故설리, "생전 마지막 영상" 미공개 영상 공개에 모두 오열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최근 설리의 유작인 '페르소나: 설리'가 6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이 SNS를 중심으로 떠돌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넷플릭스 "페르소나:설리"

 

이 작품은 넷플릭스 브라질 카탈로그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품 포스터와 설리의 생전 인터뷰 예고편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페르소나: 설리' 공개가 더욱 명확해 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설리는 "이 사회 안에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 또래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했다. 인기라는 게 갑자기 생기다 보니 인기가 있다는 것을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페르소나 : 설리' 인터뷰

넷플릭스 측은 "미스틱 스토리가 제작한 '페르소나: 설리'의 공개일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페르소나: 설리'는 다섯 명의 감독이 설리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영화 5편을 만들어 그것을 묶어 제작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시즌 1에서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이야기를 담아내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시즌 2에서는 설리를 주인공으로 촬영이 진행 중에 있었지만, 설리가 사망하면서 나머지 4편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인스타그램

 

다수의 팬들은 '페르소나: 설리'를 통해 설리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환영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특히, 설리의 어두웠던 면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기억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대중과 미디어의 지나친 관심이 설리의 사망에 영향을 끼쳤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또한, 설리의 삶을 조명한 방송 프로그램도 이를 과도하게 소비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어둡게 묘사되는 내용이 있다면 그것도 다른 아픔으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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