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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신구 "심장 보조 장치 착용","이번이 마지막 작품이 될수도.." 근황 전했다

by 인디뉴스 2023. 6. 29.
 

"88세"신구 "심장 보조 장치 착용","이번이 마지막 작품이 될수도.." 근황 전했다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신구(88)가 자신의 건강과 작품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다가오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앞둔 신구는 유재석, 조세호와의 만남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 따르면 유재석은 신구를 소개하며 "올해 88살을 맞이한 신구님,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구는 "그게 축하할 일이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해 "요즈음 젊은이들은 얼마나 잘하냐. 나는 '라떼' 얘기하는 걸 싫어한다. 니들이 젊음을 알아?"라며 명대사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신구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숨 쉬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 지난 해 심부전증이라는 병이 왔고 현재는 심장박동기를 착용하여 심장의 박동 수를 조절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다가오는 작품에 대한 의구심에 대해 "요즘 고민은 다음 작품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 나이에 그 작품을 소화할 수 있을까 계속 의심이 든다"라며 자신의 무대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드러냈다.

한편, 신구는 다음 달 8일에 개막하는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예술의 집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신구는 작년에 겪은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 시술과 입원을 경험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급성 신부전은 숨이 차고 어지러워지면 뇌졸중까지 발생한다"며 "자연인으로서 죽음이 가까워졌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이 작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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